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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는 말아야겠습니다..^^
20-02-14 22:36 504회 0건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

2월14일 오늘은 바로 우리나라의 영웅이시고 
우리민족의 자랑이신 안중근의사가 왜놈들로부터 사형선고를 받은 날입니다

그런데 일본은 
그 사실을 숨기려 우리한테 얄팍한 상술로 초코렛을 주고 받는 날로 만든겁니다.
참으로 믿기힘든 치욕입니다.

앞으로는 우리가 웃으면서 
초코렛을 나눠먹는 우를 범해서는 안되겠지요

💢안중근 의사가 
부른 마지막 노래💢

나의 서른 살 불타는 가슴은
차가운 총신(銃身)의 
육혈포(六穴砲)를 품었네.

기차가 차가운 시월의 
바람속에 할빈역에 도착한 후
나는 우리의 국권을 강탈한
정객을 향해 방아쇠를 당겼네. 

자유와 권리를 뺏긴채 
가축처럼 살기보다는
국권회복을 위해 싸우도록
독려하기 위해 나는 나의 붉은 심장을 기꺼이 도려내
시퍼런 창끝에 걸어두노라.

오, 불타는 젊음이여!
차가운 육혈포에 부딪혀 부서져라.
일필휘지하는 손이여,
동양평화를 고안한 지성이여,
중국 고전을 섭렵한 지식이여,
모두 차가운 육혈포에 부딪혀 부서져라.

국권을 찬탈당한 
조국의 현자로 태어난
불운에 대한 대가를 기꺼이 치루노라.

하나뿐인 나의 청춘,
하나뿐인 나의 목숨,
세 발의 총성에 묻어버리고
조국 사랑 실천위해
조국 수호의 꽃으로 산화하노라.
 
조국이 위기에 처했을 때
조국 위해 목숨 바침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니
나로 인해 울지말라.

조국이 국권을 
완전히 회복하기 전에는
나의 시체를 조국으로 
반장하지 말라.

마침내 조국에 해방이 오면,
만세 소리가 천국에 있는 나에게 도달하리니, 그때 나는 춤을 추고 왼종일 만세를 목 놓아 부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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